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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식을 통해 기아차는 오는 2018-19 시즌부터 2020-21 시즌까지 3년 동안 자동차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되며 이 기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이로써 기아차는 올 초 정현 선수의 활약으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됐던 △호주 오픈 후원을 시작으로 △FIFA(국제축구연맹) 주관 ‘월드컵’ △UEFA 주관 ‘유로파 리그’로 이어지는 연중 글로벌 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전 세계 스포츠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한편,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부 유럽 국가로만 참가 팀이 편중된 UEFA 주관 다른 대회와는 달리 유로파 리그는 대부분의 유럽 국가가 참가하기 때문에 마케팅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며, 경기장 광고판 노출을 통해 매시즌 연간 약 6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미디어 노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파급력이 큰 대회다.
유로파 리그 공식 후원사로서 기아차는 △대회 로고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권 △경기장 내 광고판 및 브랜딩 사용권 △경기 중계 시 미디어 광고권 등의 다양한 권리를 갖는다. 또 매 시즌 결승전에 VIP, UEFA 주요 관계자, 심판 등이 경기 운영에 사용할 90대 규모의 공식차량을 제공함으로써 기아차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로파 리그 공식 후원을 통해 UEFA와 축구에 대한 가치와 헌신, 열정을 계속 공유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전 세계 축구팬들의 축제인 유로파 리그를 통해 기아자동차 브랜드를 알릴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