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전악' '쓰리 볼레로' 평창문화올림픽 수놓는다

국립현대무용단 대표 레퍼토리
오는 24일·내달 2일 두 차례 공연
강릉아트센터 선착순 무료 관람
  • 등록 2018-02-16 오전 10:39:54

    수정 2018-02-16 오전 10:39:54

국립현대무용단 ‘제전악-장미의 잔상’의 한 장면(사진=황승택, 국립현대무용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현대무용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강원도 강릉아트센터에서 ‘제전악-장미의 잔상’(2월 24일)과 ‘쓰리 볼레로’(3월 2일)를 평창문화올림픽 프로그램으로 공연한다.

‘제전악-장미의 잔상’은 안성수 국립현대무용단의 안무에 작곡가 라예송의 음악이 함께 만난 작품이다. 라이브 국악 음악과 현대적 움직임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공연으로 한국 전통춤과 서양춤의 혼합과 확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쓰리 볼레로’는 안무가 김용걸, 김설진, 김보람이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를 서로 다른 음악적 스케일과 편곡으로 선보인 작품이다. 김용걸의 ‘볼레로’, 김설진의 ‘볼레로 만들기’, 김보람의 ‘철저하게 처절하게’ 세 편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두 작품 모두 지난해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국립현대무용단은 “‘제전악-장미의 잔상’은 찬란했던 우리의 문화유산을 돌아보고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는 점, ‘쓰리 볼레로’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현대무용의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평창문화올림픽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두 공연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선착순 사전 신청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현대무용단 ‘쓰리 볼레로’ 중 ‘볼레로 만들기’의 한 장면(사진=황승택, 국립현대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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