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佛 협동조합 금융그룹, 농촌마을 후원 지속"

  • 등록 2017-12-28 오전 8:26:06

    수정 2017-12-28 오전 8:26:06

쟝 피에르 트리넬(오른쪽)크레디 아그리콜 CIB 서울지점 대표가 지난 10월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초과2리에서 직원들과 함께 마을주민의 주택수리를 돕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NH농협은행은 세계최대의 협동조합 금융그룹인 프랑스의 ‘크레디 아그리콜 CIB’서울지점이 범국민 도농 교류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에 지속적인 후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크레디 아그리콜 CIB’ 서울지점의 쟝 피에르 트리넬 대표와 직원들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초과2리의 명예이장 및 명예주민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마을의 농외소득원 발굴을 위해 관인농협(조합장 안황하)과 진행 중인 감성휴양마을로의 발전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크레디 아그리콜 CIB’는 마을의 관광자원과 숙박정보 등을 담은 홍보책자를 다국어(국문, 영문, 중문)로 제작해 초과2리 마을에 제공하고 성금을 모아 마을 장애인 가족의 주택 수리를 지원했다. 아울러 농협중앙회는 초과2리를 농협 팜스테이 마을로 신규 지정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크레디 아그리콜 CIB는 농촌마을의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펼쳐,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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