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브 서튼이 선보인 '레인지로버 스포츠 바이 서튼'

  • 등록 2017-06-26 오전 8:25:04

    수정 2017-06-26 오전 8:25:04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영국의 하이엔드 튜너 ‘클리브 서튼(Clive Sutton)’이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손질했다.

이번에 공개된 ’서튼‘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기존의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존재감을 이어가면서도 서튼 고유의 강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클리브 서튼은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외부를 보다 카본 파이버 등을 비롯한 경량 소재를 적용하여 차량의 무게를 덜어냈고, 여기에 고급스러운 체리 레드의 컬러를 더해 완성도 높은 이미지를 선보였다.

여기에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범퍼와 볼륨감이 돋보이는 10개의 스포크가 적용된 22인치의 블랙휠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한편 서튼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실내 공간에는 레인지로버 스포츠에 적용된 고급스러운 감성을 그대로 이어 받아 아늑한 SUV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클리브 서튼의 튜닝 외에 추가적인 변화를 원하는 고객은 별도의 주문이 가능하다.

클리브 서튼은 배터시 공원에 위치한 배터시 에볼루션에서 진행되는 자사의 이벤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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