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불안에 6월 美금리인상 확률 80→60% `뚝`

  • 등록 2017-05-18 오전 7:36:45

    수정 2017-05-18 오전 7:36:45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측과 러시아간 내통 의혹, 그를 둘러싼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해임 등 정치권 불안과 최근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해 시장에서 전망하는 6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일주일전 80% 수준에서 60%까지 낮아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이날 채권시장에서도 10년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11bp 급락한 2.22%를 기록하며 지난해 6월 이후 근 1년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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