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차이니스 고메 뷔페 샹하오가 이달 여름을 맞아 메뉴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신메뉴 13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홍콩과 싱가포르로 떠나는 두 번째 미식 여행’을 콘셉트로 한 것으로, 샹하오는 지난달 ‘홍콩과 싱가포르로 떠나는 미식 여행’을 콘셉트로 한 신메뉴 9종을 이미 출시한 바 있다.
샹하오의 여름 신메뉴 13종은 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는 인기 메뉴를 엄선한 것이 특징이다. 싱가포르식 크랩 요리 ‘칠리크랩’과 ‘블랙페퍼크랩’, 즉석조리 코너에서 무제한 제공되는 ‘홍콩식 새우완탕면’과 ‘중화냉면’, 깨끗한 기름에 살짝 튀겨낸 꽃빵 ‘프라이드 번’, 땅 위의 3가지 재료로 만든 요리라는 뜻으로 가지, 고구마, 감자로 만든 ‘지삼선(채소튀김 볶음)’ 등이 준비됐다.
싱가포르 여행 시 꼭 맛보아야 할 메뉴로 소개되는 ‘칠리크랩’은 속이 꽉 찬 꽃게를 게살과 계란을 더한 칠리소스에 볶아낸 싱가포르 명물 요리이며, ‘블랙페퍼크랩’은 바삭하게 튀긴 꽃게를 후추, 마늘양념에 볶아 알싸한 맛을 더한 요리다.
샹하오의 신메뉴 13종은 여름 시즌까지 송파 가든파이브점과 뉴코아 강남점 매장에서 평일 점심 1만5900원, 평일 저녁 및 주말과 공휴일 2만2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샹하오는 이달 1일부터 런치 이용시간을 기존 4시에서 5시까지로 연장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