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브라질딜러연합에 따르면 지난 11월 HB20은 브라질시장에서 1만 583대가 팔려 1만 1991대를 판매한 GM의 오닉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8128대를 판매한 피아트 팔리오였다.
HB20은 지난 9월 8889대가 팔려 브라질 자동차 시장 출시 이후 첫 베스트셀링카 2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지난 10월에도 9748대가 판매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스마트폰의 각종 기능을 차량 내 오디오-비디오(AV) 화면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게 하고 변속기를 5단에서 6단으로 높여 연비를 높이는 등 소비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했다.
HB20이 선전함에 따라 극심한 침체를 보이는 브라질 자동차 시장에서도 현대차는 선전하고 있다.
▶ 관련기사 ◀
☞현대차, 제네시스·투싼 美 ‘최고 안전 등급’ 획득
☞[마감]코스피, 외국인 8일째 '팔자'…1950 다시 내줘
☞쏘나타 PHEV 파워트레인 ‘세계 10대 엔진’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