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OCI머티리얼즈, 강세..'NF3 치킨게임 수혜 기대'

  • 등록 2014-10-20 오전 9:09:28

    수정 2014-10-20 오전 9:09:28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OCI머티리얼즈(036490)가 강세다. 삼불화질수(NF3) 치킨게임 일단락 시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저 9시 9분 현재 OCI머티리얼즈는 전일대비 4.91% 상승한 4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국내 경쟁업체들의 NF3 신규 투자에 따른 치킨게임으로 NF3 가격은 3년간 꾸준히 하락했다”면서 “원가경쟁력이 탁월한 OCI머티리얼즈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NF3 치킨게임이 마무리되면 수혜가 기대된다는 것.

아울러 그는 “ SiH4 라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2015년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미국 다우 코닝이 세계 최대 공급능력을 보유한 SiH4라인을 반도체 칩 생산에 필요한 고순도 전구체 핵사클로로디실란(HCDS)전환하고 있어 SiH4공급 축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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