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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작업을 돕고 있는 홍가혜 민간 잠수부는 18일 MBN과의 인터뷰에서 민간 잠수부들과 관계자의 협조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며 장비 지원이 거의 제대로 되지 않아 수색 진행이 되지 않아 힘들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정부 관계자가 잠수하지 못하게 막아서는 등 14시간 이상 구조작업이 중단 됐다”라며 “현장 정부 관계자가 민간 잠수사에게 ‘대충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뉴스타파 또한 17일 정부의 재난관리시스템 문제점을 지적했다. 보도내용에 따르면 애초 선내 구조작업을 하겠다는 정부의 말과 달리, 구조대의 선내진입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해 누리꾼의 분노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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