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 첫날 단체상봉과 북측 주최 공동만찬에서 재회의 기쁨을 나눈 이산가족들은 이날 오전 9시~11시 개별상봉에서 전날 공동행사에서 나누지 못한 가족간 대화의 시간을 갖고 혈육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산가족들은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예정된 공동중식과 4시~6시 실내상봉을 끝으로 둘째 날 행사를 마무리한다. 21일에는 마지막 작별상봉 1시간을 끝으로 상봉 행사를 마무리하고 집결지인 강원도 속초로 귀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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