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계사년 첫 국제선 손님 환영

중국 상하이서 KE896편 이용 첸 이핑 씨, 첫 입국자 선정
  • 등록 2013-01-01 오전 11:44:18

    수정 2013-01-01 오전 11:44:18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계사년 새해 첫 고객맞이 환영행사를 열었다.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최초로 입국하는 국제선 승객(첫 착륙 항공편 기준)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날 처음으로 입국한 국제선 승객은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오전 0시20분에 도착한 KE896편(B777-200 여객기)에 탑승한 첸 이핑(여, 35)씨다.

첸씨는 “새로운 각오로 2013년을 시작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큰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예전부터 드라마나 영화, 노래 등을 통해 한국에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한국을 두루 체험해보고 돌아가 사람들에게 한국의 매력에 대해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첸 이핑 씨가 국제선 프레스티지석 왕복항공권 2매와 인천 하얏트리젠시호텔 스위트룸 숙박권 등 상품을 받고 이종석 대한항공 인천지역본부장 상무(가운데) 등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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