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지난 7월부터 구 간선도로를 따라 차량 진·출입로 관리 상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보도구간 포장이 파손된 30개소, 고무·철판·나무 등 불법시설을 도로에 방치한 24개소 등 54개소를 적발했다.
구 관계자는 "9월 한 달간 자진 정비기간을 정해, 적발된 업소 대표자나 건물주에게 자율적 정비를 유도하기 위한 자진 정비 협조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일제정비로 괘적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 관리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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