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첫 `1GB 인터넷` 시범서비스 실시

기존 100Mbps보다 10배 빠른 다운로드 속도 자랑
5개월 시범서비스 후 내년부터 상용 서비스 차례로 실시
  • 등록 2010-07-29 오전 9:28:02

    수정 2010-07-29 오전 9:28:0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1Gbps` 속도의 초고속인터넷을 일반 고객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KT(030200)는 8월부터 올해 말까지 5개월간 기존 100Mbps 초고속인터넷보다 10배 빠른 1G 인터넷 시범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G 인터넷을 이용하면, 기존 100Mbps 망을 통할 때보다 최대 10배 빨리 영화 한 편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서울의 압구정동, 평창동 지역의 현 QOOK(쿡)인터넷 가입고객 중 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KT는 시범서비스 신청 가구에 기가용 랜카드를 무상 지급하고 5개월간 체험기간을 거쳐 설문을 진행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 상용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1G 인터넷 시범서비스 시행으로 고화질(HD)급 고품질 방송통신 서비스뿐 아니라 3D IPTV, 3D 멀티앵글 서비스 등 많은 대역폭을 요구하는 양방향성 차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시범 서비스 후 오는 2011년부터 점진적으로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격 의료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韓 통신주, 투자확신 갖기까지 시간 필요-UBS
☞KT-SKT, `데이터 폭발에 대응할 능력있나` 공방
☞(아하!방송통신)KT, `원더랜드 5.1조 투자` 내세운 속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