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삼성건설은 올해에만 총 1조620억원의 재개발·재건축 시공권을 획득해 업계에서 여섯번째로 재개발·재건축 수주 `1조 클럽`에 가입하게 됐으며 대림산업은 1조5979억원을 수주해 업계 2위 자리를 굳혔다.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325-32번지 일대에 총 1919가구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이번 사업에 삼성건설과 대림산업은 각각 50%의 지분을 갖고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했다.
부천심곡 1-3구역은 부천시 핵심 주거지역인 중동 및 상동지구와 인접해 있고 1호선 부천역 및 중동역 등과 가까워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입지가 뛰어난 만큼 시장의 기대도 크다"며 "부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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