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T-KTF, 합병 기대감 속 동반 상승

  • 등록 2009-01-12 오전 10:00:58

    수정 2009-01-12 오전 10:00:58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KT와 KTF의 합병이 이번주 중 구체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54분 현재 통신업종지수가 1.21% 오른 가운데 KT(030200)는 전거래일보다 4.52% 상승한 4만500원, KTF(032390)는 1.68% 오른 3만300원에 각각 거래됐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T와 KTF의 합병이 빠르면 올 상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수익성 및 예상 합병 비율 등에 근거해 KT와 KTF의 목표주가를 각각 20%와 23% 높인 6만원과 4만2000원으로 조정했다.

정 연구원은 "올 상반기 합병이 완료된다고 가정하면 합병 법인은 합병 이후 연간 3% 이내의 매출액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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