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혼조세..눈치보기 치열

  • 등록 2008-05-13 오전 9:24:53

    수정 2008-05-13 오전 9:24:53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13일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출발하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의 상승 마감 소식에 고무돼 한때 1830선을 넘보기도 했지만, 상승 탄력은 그리 길지 않았다. 반락과 함께 1820선을 이탈하기도 하는 등 오락가락 하는 모습이다.

유가가 7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대외 여건은 다소 개선됐지만, 여전히 지난 주 후반의 조정장 분위기가 연장되며 지수의 상승세를 제한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55포인트(0.19%) 내린 1820.3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소폭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지만, 기관들이 주식비중을 덜어내며 부담을 주고 있다.

업종별로 조선주가 포진한 운수장비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기계와 철강주도 하락세를 타고 있다. 반면 건설과 전기전자 업종으로 매기가 몰리는 가운데, 소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이 3% 가량 밀리고 있고, 현대차(005380)와 하이닉스도 약세다.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는 강세로 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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