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재 애널리스트는 "부정적인 4분기 전망이 최근 글로벌 철강주가 약세의 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3분기가 실적의 바닥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많은 철강업체가 스텐레스에 고전했는데 4분기 스텐레스는 적자폭 축소 내지는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구미 철강업체의 4분기 실적이 추가적으로 감소할 수 있지만, 주가가 이러한 점을 선반영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4분기 실적발표는 실적 바닥 인식을 강화시키는 계기로 작용될 가능성 크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중국 철강가격의 상승이 지역과 품목 양 측면에서 확대되는 양상이라는 점과 국제가격 대비 낮은 포스코(005490)의 열연코일 가격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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