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V카드, 이달 100만 회원 돌파 `유력`

약 5개월만에 87만명 넘어.."역시 박해춘"
"이르면 이달 100만 돌파..사은행사 계획"
  • 등록 2007-09-07 오전 9:41:45

    수정 2007-09-07 오전 9:41:45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우리은행의 주력 카드상품인 우리V카드가 출시 6개월여만에 `역대 최단기간 100만 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있다.

최근 우리V카드(그림) 회원수는 87만명을 넘어섰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7일 "역대 최단기간내에 100만 회원을 넘는 카드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르면 이달중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최근 우리V카드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6월말 국내 카드시장점유율(MS)이 6.4% 수준을 기록했다.

업계는 LG카드 사장 출신인 박해춘 우리은행장이 예상대로 `작품`을 하나 만들어냈다고 평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V카드 100만좌 돌파일 이벤트를 여는 등 고객사은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1등에게 현대자동차 i30을 증정하는 등 1000명의 당첨자에게 사은품을 제공하고 100만 번째 가입 고객에게 50인치 PDP TV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 카드업계 최단기간 100만 회원 돌파 카드는 현대카드M이었다.

이 카드는 지난 2003년 5월 출시후 1년여만에 회원수 100만명, 4년만에 500만명을 넘었다. 현재 누적 회원수 520만명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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