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아이티,전자복권 진출..해외CB발행

  • 등록 2000-07-24 오후 2:27:58

    수정 2000-07-24 오후 2:27:58

아이엠아이티는 24일 한국전자복권과 전자식(온라인,ARS, 인터넷 등)복권사업 진출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엠아이티는 또 전자복권사업과 시설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유로시장에서 1000만달러(111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다. 이에 따라 한국전자복권은 복권사업 관련 인허가 및 시스템 개발/구축, 홍보 및 판촉/영업을 추진하며, 아이엠아이티는 시스템구축 및 유지보수 그리고 인테리어 등 해당 전문분야의 시설을 지원한다. 또한 복권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컨소시엄구성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하는등 포괄적인 정보공유 및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자복권의 특성상 망 사업자들과의 업무제휴는 필수적인 요소로, 아이엠아이티한국전자복권은 국내최대 통신망 사업자인 한국통신하나로통신, 무선통신사업자인 LG텔레콤과 한솔엠닷컴과 업무제휴를 체결했으며 케이블티브이업체인 리빙티브이와 기술개발에서는 쌍용정보통신 그리고 해외복권전문업체와의 제휴도 이루어진 상태이다. 아이엠아이티는 창업이후 제2의 도약기를 맞아 기존수익구조의 다변화와 E-BUSINESS의 핵심적인 사업을 운영해 간다는 전략적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전자복권은 기존의 인쇄식 복권과는 대칭되는 개념으로, ARS(유무선전화)와 WEB 기반의 PC 및 WAP, 온라인 복권 발행기 등의 각종 쌍방향 채널을 연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언제 어디서나 구매자가 원하는 번호의 복권을 구입하고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첨단 복권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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