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김장 나눔’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삼정KPMG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삼정KPMG 임직원이 적십자 봉사원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고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정KPMG)

삼정KPMG 임직원과 가족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관악지구협의회 봉사원 80여명은 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에 모여 김장 김치 2700㎏을 담갔다. 김장김치는 홀몸 어르신,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 평소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전달하고 있는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400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나눔 활동은 삼정KPMG의 기부금 1천200만원으로 마련됐다. 삼정KPMG는 누적 후원금 1억5000만원을 돌파해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임근구 삼정KPMG 사회공헌위원장은 “물가 상승으로 일상 생활에서 어려움 겪는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관악지구협의회장은 “삼정KPMG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올해도 김치를 가지고 이웃들을 방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