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기존 자녀보험과 비교해 △가입연령 △보장 △납입면제 3가지 측면을 강화했다.
|
우선 태아부터 30세까지였던 가입연령을 최대 35세까지 확대했다. 자녀보험은 통상 종합형 건강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고 보장과 납입면제 등에서 혜택이 크다. 이번 가입연령 확대를 통해 경제 활동을 시작해 보험 가입 필요성을 느끼는 사회초년생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다양한 위험에 대비토록 했다.
자녀에게 많이 발생하는 수두, 수족구, 노로·로타바이러스 등 9대 전염병 진단비를 포함했고 내향성 손발톱이나 십자인대 수술처럼 성장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특약도 신설했다.
중대사고 발생 시 납입해야 할 보장 보험료를 면제하는 납입면제를 업계 최대인 총 11개로 확대했다.
발생 확률이 높은 암·뇌혈관·허혈성 심질환 진단과 상해·질병 50% 후유장해를 비롯해 손보업계 최초로 외상성 특정 뇌출혈, 외상성 특정 장기손상에 대한 납입면제도 추가했다. 양성 뇌종양, 중대한 재생 불량성 빈혈, 만성 당뇨 합병증,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진단 시에도 납입면제를 추가했다.
신덕만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는 35세까지 가입연령을 확대해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까지도 자녀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