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겟트(GETTT)’, 명품 렌탈 서비스 시작

최대 36개월까지 부담 없이 결제
보테가 베네타, 셀린느 등 브랜드 입점
명품백, 지갑, 시계 등 장기렌탈 가능
  • 등록 2022-07-14 오전 9:03:33

    수정 2022-07-14 오전 9:03:33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제일기획(030000)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겟트’가 럭셔리 장기렌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일기획)
겟트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럭셔리 장기렌탈’ 서비스는 12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 월 분납 방식으로 고가의 제품을 부담 없이 결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분납금을 완납하면 소유권이 소비자에게 이전된다.

겟트의 럭셔리 장기렌탈 서비스에 입점한 브랜드는 ‘보테가 베네타’, ‘셀린느’, ‘구찌’, ‘프라다’, ‘로에베’ 등의 명품 브랜드와 ‘마르지엘라’, ‘아크네, ‘나누시카’ 등의 해외 컨템포러리 디자인 상품 등 12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명품백, 지갑, 시계 등 다양한 제품을 장기렌탈로 만날 수 있다.

특히, 겟트는 해외 부티크들과 공식 계약을 맺은 명품 병행수입 및 해외 직배송 전문 업체 ‘어도어럭스’와 손잡고 브랜드와 제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렌탈 방식을 접목한 신개념 이커머스 플랫폼 겟트는 2020년 11월 론칭 이후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겟트의 상품 라인업은 론칭 당시 70여 개 브랜드, 2300여 개 제품에서 현재 1600여 개 브랜드, 12만여 개 제품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9월에는 가전, 프리미엄 가구, 조명 등의 제품을 부담 없이 장기간 이용할 수 있는 장기렌탈 서비스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겟트의 플랫폼 누적 방문자 수는 최근 200만명을 돌파했다.

겟트는 이번 럭셔리 장기렌탈 서비스에 이어 향후에도 겟트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겟트 관계자는 “구매하고 싶은 럭셔리 아이템들은 많은데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경험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들이 겟트에서 부담 없이, 취향껏 럭셔리를 즐기도록 하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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