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산합동양조 생탁은 ‘2022 생탁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부산합동양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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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부산합동양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백석대/김은빈), 최우수상(대구가톨릭대/김규리, 김보민, 조은정), 우수상(계원예술대/석지원, 서단비) 등 수상작 3편과 6명의 수상자가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좋은 친구’라는 키워드로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MZ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라벨디자인을 과제로 실시한 이번 디자인 공모전에는 총 121개 팀이 참가해 210개 작품을 출품하여 젊은 대학생들의 큰 관심과 열의를 이끌어 냈다.
대상을 수상한 김은빈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탁이라는 브랜드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제가 디자인한 생탁이 곳곳에 디스플레이 되는 모습을 상상하니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부산합동양조 관계자는 “2022 생탁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이 MZ 세대와 공감하고 소통하며 보다 폭넓은 브랜드이미지 확장을 향해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뿐만 아니라 기성세대와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브랜드로열티를 위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