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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최고위원은 1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찰이 2박3일간 해당 업체에 대한 과잉 압수수색을 벌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찰은 복구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버닝썬과 관계없는 개인 데이터까지 모두 가져갔다”며 “개인정보를 공권력으로부터 지킬 힘이 없었던 업체는 결국 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익제보업체가 세상에 알린 고위경찰은 과잉 압수수색을 지시한 민 경찰청장의 측근임이 드러났다”며 “부패한 경찰을 옆에 끼고 탄압한 것이다”라고 비난했다.
하 최고위원은 “공익제보자를 탄압하는 민갑룡 청장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대통령까지도 이 시대 독립운동 탄압을 방조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