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유가하락 트라우마 벗을 것-유진

  • 등록 2015-03-05 오전 7:54:00

    수정 2015-03-05 오전 7:54: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5일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주가와 상관 없는 유가 하락 이슈 때문에 급락했으나 서서히 관련 트라우마를 벗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를 비롯한 국내 재생에너지 업체들이 유가의 급락과 함께 추락했는데 유가 하락이 풍력 등 재생에너지 수요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애초부터 없었다”며 “해외 풍력터빈 전문업체인 베스타스, 가메사, 노르덱스의 주가는 같은 기간 반등, 지난 5년래 최고점 근처에서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베트남과 중국공장은 미국의 반덤핑관세 부과로 2013년부터 미국 수출이 중단됐는데 올 5월 미국은 씨에스윈드가 제기한 베트남공장의 반덤핑관세 부과 취소소송과 연례재심의 결과를 발표한다”며 “업계에서는 씨에스윈드의 베트남공장의 반덤핑관세 부과가 취소되거나 현저히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영국 해상풍력 공장의 공급계약 확정, 미국 풍력시장의 PTC 연장 등이 향후 동사 주가의 상대적인 저평가를 해소하게 될 이벤트들이 될 것”이라며 “12월에 있을 파리 기후변화회의에서의 탄소배출에 대한 합의는 재생에너지 관련 업체들에 큰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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