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매일유업 이틀째 상승..프리미엄 유제품 기대

  • 등록 2013-03-08 오전 9:28:39

    수정 2013-03-08 오전 9:28:39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매일유업(005990)이 매출 회복과 수출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세다. 프리미엄 유제품 시장 선점을 통한 매출 회복과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이 예상된다는 증권가의 호평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 24분 현재 매일유업은 전날보다 0.57% 오른 3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은 프리미엄 유제품 시장의 1위 업체로 자리잡았고, 발효유와 컵커피부문에서도 프리미엄화가 진행중”이라며 “이는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수익구조가 높아짐에 따라 경쟁사보다 이익률이 낮다는 약점이 보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시장점유율이 회복된 가운데 지난 1월에 진행된 제품 리뉴얼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올해 신제품 출시와 유통 채널의 다변화를 통해 해외 수출액 4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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