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안철수, 국감에서 검증? 적절치 않아"

  • 등록 2012-09-27 오전 9:56:42

    수정 2012-09-27 오전 9:56:42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캠프의 금태섭 상황실장은 정치권에서 안 후보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세우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과 관련, “국감에서 대통령 후보에 대한 국민의 평가를 대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일축했다.

금 실장은 27일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안 후보에 대한 검증공세가 더 거세질 것이라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안 후보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지난 2001년도에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것과 관련해 “어떤 이유에서든지 잘못된 일이고, 후보도 그에 대해서 사과했다”고 말했다.

앞서 안 후보 측은 이 의혹과 관련, “확인결과 실거래와 다르게 신고를 했다”며 “어떤 이유에서든 잘못된 일이고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안 후보는 27일 오후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금 실장은 김 교수의 서울대 임용 특혜 논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근거 없이 그런 말을 하는 것은 대학에 대한 모욕”이라며 “서울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학 중 하나인데, 근거 없는 비난을 퍼붓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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