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무디스는 GM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10억유로(13억4000만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푸조의 신용등급을 `Ba1`으로 한 단계 내렸다. 이는 투기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
또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해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 강등 여지도 남겼다.
또 푸조는 10억유로(13억4000만달러) 어치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이 과정에 GM과 지분 30%로 최대주주 지위를 가진 푸조 일가가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사는 일부 불필요한 생산라인을 폐쇄하고 해당 근로자들을 구조조정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20억달러에 이르는 비용 절감 방안을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