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저가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은 태국의 방카피 지역 대형 쇼핑몰인 더몰(The Mall)에 1호점을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태국에 국내 저가 브랜드숍 화장품 업체가 진출한 것은 더페이스샵이 처음이다.
더페이스샵의 태국 1호점이 입점한 더몰은 차오프라야 강의 대중교통 수단인 수상버스 선착장과 연결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더페이스샵은 이번 태국 진출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사이암스퀘어, 마분크로웅, 치앙마이, 푸켓 등에 15개 점포를 개장할 계획이다.
더페이스샵 해외사업본부 이규민 이사는 "태국은 전 세계인이 즐겨 찾는 아시아 최고의 관광지인 만큼 더페이스샵의 위상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페이스샵은 태국 1호점 개장으로 해외 8개국에 50여개의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