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춘동기자] 스포츠토토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로토토는 지난 16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과 스코틀랜드의 평가전에 대한 축구 토토스페셜 7회차에서 187.85배에 달하는 최고 당첨자가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전반 1-0 및 최종 4-1 스코어를 정확하게 예측한 행운의 당첨자는 모두 135명이 나왔다. 이 가운데 32명은 100만원이 넘는 고액 당첨금을 받게 됐다. 최고액 당첨금 수령자는 16일 오후 2시경 경기도 수원에서 6만원을 베팅한 축구팬으로 전반 1-0 및 최종 4-1에 5만원을 걸어 총 939만2500원을 당첨금으로 가져가게 됐다.
이번에 나온 배당률은 역대 축구 토토스페셜 사상 가장 높은 것으로 이전까지는 지난해 11월10일에 벌어진 한국-크로아티아전에서 나온 102.22배가 최고였다.
로토토는 오는 21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국-잉글랜드전을 대상으로 토토스폐셜 8회차가 발매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