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올해 첫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50억원이 완판되었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키움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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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오는 16일까지 중개형 ISA 전용 특판 ELB를 추가로 판매 중이다. 지난주 완판된 특판 ELB와 같은 조건으로 세전 연 5% 수익을 지급하는 6개월 만기 상품이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 시 투자금액의 0.01%의 수익을 추가로 지급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중개형 ISA 특판 ELB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파산·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