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동부산 롯데몰과 지역 경제 발전 위해 ‘맞손’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롯데몰 동부산점과 부산 지역 기업 간 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2일 롯데몰 동부산점과 부산광역시 강서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시너지 효과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에어부산 탑승객 및 롯데몰 이용객을 대상으로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향후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도 기획한다.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은 “비수도권 아울렛 최고 매출을 기록한 롯데몰 동부산점과 함께 규모 있는 협업을 진행해 동반 성장과 동시에 부산 지역 사회 및 여행·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형진 롯데몰 동부산점 점장도 “부산 대표 항공사로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온 에어부산과 상호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사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교류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왼쪽 2번째부터)과 윤형진 롯데몰 동부산점 점장 등 관계자가 22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어부산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