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JYP엔터, MSCI 편입·실적 개선 전망에도 9%대↓

  • 등록 2023-08-14 오전 9:30:01

    수정 2023-08-14 오전 9:30:01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JYP Ent.(035900)(이하 JYP엔터)가 연이은 호재에도 기대치를 하회한 2분기 실적 및 엔터테인먼트 테마주 동반 약세 영향 등으로 주가가 급락 중이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현재 JYP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9.79%(1만2700원) 내린 1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JYP엔터의 2분기 실적은 앨범 출고가 괴리와 전반적인 비용 증가 등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3.9% 증가한 1517억원, 영업이익은 88.2% 늘어난 457억원을 기록했다.

JYP엔터는 MSCI 8월 정기 리뷰에서 기존 MSCI Korea Small Cap Index에서 시가총액이 5배 이상 큰 Large-Mid Cap으로 구성된 MSCI Korea Index로 신규 편입됐다. 정기 리뷰의 실제 지수 반영은 8월31일 장 마감 시점으로 단기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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