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6일 이정관 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국정과제 이행현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LH 관련 정부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에선 청년원가주택 공급 방안이 핵심 의제로 올랐다. 청년원가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만 건설 원가에 가깝게 분양하는 주택이다. LH는 올해 중 청년원가주택 3000가구를 사전청약(본 청약에 2~3년 앞서 청약을 받는 것) 방식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LH는 정부가 추진하는 공기업 개혁에도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회사는 사옥과 사택 등을 매각하고 사업 원가를 절감해 5년간 부채 9조원을 줄일 계획이다.
이정관 사장 직무대행은 “주택공급 확대, 주거복지 강화, 지역균형 발전 등을 통해 국민 주거안정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 토대 구축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기에 창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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