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미리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 14명, 경북에서 13명 추가 발생했다.
|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이마트 월배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29일 오후 달서구청 선별진료소에는 진단검사를 받기 위한 대기 줄이 300여m이상 이어지고 있다. 기사는 사진과 무관(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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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4명 많은 1만700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중 7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다. 또 2명은 해외에서 입국했고 2명은 달서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이다. 이에 따라 해당 업소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3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경북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3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503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7명은 기존 감염자와 접촉한 경우다. 2명은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4명은 해외에서 입국 후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