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85만357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9만9977명이다.
20일부터 시작된 화이자 2차 접종자는 이날 기준 2만6380명으로 집계됐다.
1분기 접종 대상자 중 74만9222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은 85.6%를 나타냈다.
2분기 접종 대상자 중에서는 신규로 2만7775명이 접종을 받았으며 누적 접종자는 20만4334명으로 접종률은 4.9%를 기록했다.
이상반응 의심사례 중 화이자 접종자 신고는 총 473건으로 이 중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14건이다. 나머지는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로부터 신고된 사례다.
지금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중 98.6%인 1만811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로 조사됐다.
이 중 108건(신규 1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로 나타났고 17건(신규 1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로 신고됐다. 추가 보고된 접종 후 사망 신고는 2건으로, 이날 기준 사망 신고는 총 32건이다.
사망 신고 중 1건은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자로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1일 화이자 백신 접종 후 2일 사망했다. 또 다른 사망 신고 사례는 70대 요양병원 입원환자는 3월25일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 후 27일 사망했으며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나필락시스양 사례는 접종 후 2시간 이내 호흡곤란과 두드러기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로 아나필락시스와는 다른 사례라는 설명이다.
추진단은 예방접종 후 신고된 이상반응, 사망 사례 등에 대해 백신과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에 대해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당국이 피해조사반 심의를 거쳐 백신과 인과성을 인정한 사례는 아나필락시스 2건, 혈압저하와 경련·고열 등 중증이상반응 각각 2건 등 총 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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