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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패키징 투게더’는 택배 상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을 촉진하고 과대포장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유통 포장재 폐기 시 분리배출 안내 △맞춤형 적정 포장 기준 안내 시스템 마련 △친환경 종이 포장재 지속 확대를 통한 소비자와 협력사의 자발적 참여 유도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CJ오쇼핑은 배송 알림 문자와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에 “종이박스는 택배 전표, 테이프 등 이물질을 제거 후 접어서 배출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포함시킨다. 재활용 문화 확산 및 소비자들의 친환경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맞춤형 적정 포장 기준과 포장방법 등에 대한 세부 안내 가이드를 제작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속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 활용 협력사에게는 친환경 지원금을 제공해 협력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과대포장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제로 CJ오쇼핑은 맞춤형 포장을 위해 362종류에 달하는 규격 박스를 이용해 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종이 포장재 사용도 지속 확대한다. CJ오쇼핑은 홈쇼핑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비닐 에어캡 대신 종이 완충재, 친환경 보냉 패키지를 도입했다. 종이 행거 박스와 접착제가 필요 없는 에코 테이프리스 박스 또한 유통업계 최초로 사용했다.
임재홍 CJ오쇼핑 고객서비스담당 사업부장은 “에코 패키지 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