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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영국 부동산 정보업체인 나이트 프랭크의 ‘글로벌 주택 가격 지수’에 따르면 작년 주요 56개국의 주택 가격은 연평균 4.4% 올랐다. 나이트 프랭크는 국제결제은행(BIS) 자료와 각국 공식 통계 등을 토대로 집값 상승률을 정기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세계 경제 불확실성과 정치적 불안정성이 높지만 집값이 내린 국가는 핀란드(-1.2%)와 모로코(-0.6%) 2곳에 불과했다.
나이트 프랭크 측은 “이번 조사는 코로나19의 충격이 오기 전에 조사 결과”라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주택 거래가 줄면서 가격 흐름도 뒤바뀔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