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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의향서는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발전을 위해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에 대한 멘토링 지원 △개방형 혁신 및 신약개발 협력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의료기술 활용 모색 △국내 바이오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기회 마련 등에서 3개 기관이 협력 의사를 밝힌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공동 연구개발, 국내 바이오기업의 해외진출 촉진, 전문 인력 양성 등 국내 바이오산업에 대한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아스트라제네카 및 코트라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세계적인 제약바이오기업의 한국에 대한 협력 의향이 대외적으로도 알려져 다른 해외 기업들의 국내 투자 및 협력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이번 협력의향서 서명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과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이 참석한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서 국내에 6억 3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