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메리어트 계열 8개사,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 참여

  • 등록 2018-03-22 오전 8:53:33

    수정 2018-03-22 오전 8:53:33

국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8개 호텔이 오는 24일 저녁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지구촌 전등 끄기(Earth Hour) 2018’에 참여한다. (사진=메리어트)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국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8개 호텔이 오는 24일 저녁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지구촌 전등 끄기(Earth Hour) 2018’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 주최로 2007년부터 시작된 전 세계적인 행사다. WWF는 일 년에 1시간 동안 소등해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에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

참가 호텔은 메리어트 계열사인 △더 플라자 서울 오토그래프 컬렉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알로프트 서울 명동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이다.

더 플라자 서울,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고객의 안전과 관련된 최소한의 조명만을 남기고 소등한다. 이 호텔은 행사 첫해인 2007년부터 12년째 빠짐없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1시간 동안 외부 조명을 차단하고 공공 구역 조도를 낮춘다. 레스토랑에서는 조명을 70%까지 낮추거나 촛불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호텔은 친환경 호텔로 인증받고, 녹색 유공 표창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모든 계열사 호텔이 이 시간에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 메리어트 계열 호텔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사진을 해시태그(MIEarthHour, Serve360, earthhour)와 함께 각 호텔의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릴 예정이다. 그러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글로벌이 전 세계 메리어트 계열 호텔 포스팅 1건당 1달러를 WWF에 기부한다.

데니스 나기브(Denise Naguib)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지속가능성·공급다양성 부문 부사장은 “각 기업이 기후 변화를 포함해 사회·환경적으로 시급한 문제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라며 “이번 캠페인 참여는 환경 보호를 실천하려는 메리어트의 철학을 잘 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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