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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은 패션 부문 방송을 작년보다 30% 확대 편성해 4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24일 저녁 8시 30분부터 135분간 현대홈쇼핑의 대표 패션 브랜드인 ‘J By’의 봄 시즌 신상품 론칭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J by’는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정구호 씨와 함께 협업해 론칭한 브랜드다. 방송마다 연일 매진돼 작년에만 총 80만 여 벌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간절기에 유용한 ‘J by 니트숄 가디건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9만 9000원이다.
선글라스 방송도 진행한다. 26일 밤 10시 50분부터 65분간 ’라빠레트 선글라스 3종 세트‘를 판매한다. 라빠레뜨는 예술과 패션의 결합을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다. 각각 다른 디자인의 선글라스로 3종(레아,르네,티네리)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16만900원이다.
이어서 다음 달 2일 오전 9시 25분에는 ’브레라 슈즈‘ 방송이 예정돼 있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이태리산 스판텍스(spandex) 원사를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과 4가지 색상(블랙, 그레이, 아이보리, 코랄 오렌지)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외부 활동에 맞춰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9만9000원.
곽현영 현대홈쇼핑 편성마케팅팀장은 “패션·잡화 브랜드별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봄시즌 아이템을 선보이는 만큼 지난해보다 패션·잡화 편성을 강화했다”며 “신상품 판매 활성화와 소비 심리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형 경품 행사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