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을 전용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역사교사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받은 결과 21일까지 총 2511건의 의견이 제출됐다.
이 중 내용 관련 의견이 143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탈자 관련 의견이 52건, 이미지 관련 의견이 27건, 비문 지적 10건 등이 자리했다. 나머지 984건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찬·반 등 기타의견으로 분류됐다.
교육부는 해당 내용을 포함, 23일까지 접수된 내용을 반영해 내년 1월 중으로 최종본을 완성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국정교과서 적용 시기 연기 등 현장 적용방안을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 향후 일정에 변동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