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지난해부터 웹젠의 지분을 축소했고 양사간 특별한 시너지와 연관성이 없었다는 점에서 단순 지분 매각에 따른 현금 확보 차원”이라며 “재무구조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웹젠 보유 지분 679만5143주(지분율 19.24%)를 2039억원에 펀게임 (HK) 리미티드에 양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펀게임은 이번 거래를 위해 아워팜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다. 이번 인수로 아워팜은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지분율 27.20%)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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