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8월 임시국회 반값등록금 최우선으로 다뤄야"

  • 등록 2012-08-13 오전 10:18:56

    수정 2012-08-13 오전 10:18:56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13일 “8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반값등록금을 최우선적으로 다뤄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키자”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8일 부산 장신대가 반값등록금을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와 국회가 화답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8월 임시국회를 반값등록금 국회로 만들 것”이라며 “ 지난 3월 29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도 ‘새누리당은 반값 등록금을 약속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 박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을 위해서라도 8월 국회가 필요하다”며 새누리당에 8월 국회 참여를 재차 요구했다. 이어 “8월 국회에서 결산을 끝내야 9월에 예산 국회를 열 수 있다. 국회법에도 정해져 있다”고 압박했다.

아울러 그는 “민간인 사찰 국정조사, 내곡동 사저 특검, 언론사 파업 청문회 등을 국민 앞에 합의한 후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용역폭력 사건과 관련해서는 “치외법권화된 폭력사업과 MB 정부의 비호 내지는 방관을 노동현장에서 확인했다”고 “조직화된 폭력기업이 노동자의 정당한 의사를 방해하기 위한 수단이 되고 있다. 우리 사회의 정의가 위협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노동현장 문제, 폭력 문제, 컨택터스 등의 문제 때문이라도 8월 임시 국회 즉각 소집을 다시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