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이러한 차이는 남녀의 성에 대한 욕구·태도·가치가 다르기 때문"이라며 "남성은 군대 등의 이유로 나이가 많아 성문화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다"고 설명했다.
성관계를 하게 된 동기는 `사랑하기 때문에`가 가장 많았고, 장소는 남학생 `여관`, 여학생은 `본인(상대방) 집` 이 가장 많았다.
`항상 피임한다`에 대한 응답은 57.9%로 나타났으며, 성관계 경험자 중 `임신을 해보거나 시킨 경험이 있다` 고 답한 대학생은 9.4%에 달했다.
한편, 대학생의 성교육 관련 실태 및 요구도를 조사한 결과 초·중·고교 때는 대부분 성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었으나 대학교 때의 성교육 경험은 20.3%로 나타나 비교적 저조했다. ▶ 관련기사 ◀ ☞대학생이 꼽은 성공의 아이콘 2위 유재석, 1위는? ☞대학생들, 1억 생기면 "OO부터~" ☞대학생 10명 중 2명, "임신경험 있다" ☞대학생 1000명이 뽑은 `닮고 싶은 CEO` 1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