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대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민간인 사찰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근본적으로 훼손한 사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내용이 대통령이 물러날 정도의 사안이냐는 질문에 “대통령이 알았느냐 하는 부분에 대한 전제가 필요하다”며 “대통령께서 속 시원하게 발표하시는 게 이 의문을 푸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성질상 특검을 하는 것이 맞다”며 “현재로서는 검찰이 모든 것을 걸고 일단 수사를 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 ▶ 관련기사 ◀ ☞[총선 D-9]박영선 “사찰당하고 말 못한 박근혜..약점 잡혔나” ☞[총선 D-9] 만우절 최고 거짓말은? “불법사찰 80%는 참여정부” ☞[총선 D-9]초특급 ‘사찰 태풍’..여야 일단 ‘몸조심’ ☞민간인 사찰 공방 어디까지..與野 공세에 靑 `발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