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서울시, 개그맨 이경규와 함께 사랑의 선물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1일 `사랑의 선물, 행복한 나눔`이라는 주제로 한국야쿠르트 본사(서울 잠원동)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야쿠르트 김혁수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과 황치영 서울시복지정책기획관, 개그맨 이경규, 서울디딤돌 거점기관 대표 두 명도 참가해 3600개의 선물세트를 만들었다.
| ▲ 행사에 참가한 개그맨 이경규(좌) 씨와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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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선물세트는 개그맨 이경규가 `KBS 2TV-남자의 자격`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든 라면을 상품화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꼬꼬면`과 `비락식혜`, `비락 수정과` 등 전통음료로 구성됐다.
이번에 제작된 선물세트는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을 통해 서울지역 소외계층 아동 36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부사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송편과 명절음식을 대접하는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도 함께 진행해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