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042670)와 현대위아, S&T중공업 등 주요 공작기계 업체들이 지난해 최고의 호황을 누리며 생산량을 늘린 덕분이다. 15일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총 45억달러 규모의 공작기계를 생산해 세계 5위에 올랐다. 1위는 199억달러를 생산한 중국이 차지했으며, 일본(118억달러), 독일(97억달러), 이탈리아(51억달러)의 순이었다.
한·중·일 3국의 활약에 힘입어 세계 공작기계 시장에서 아시아 국가의 지배력은 2009년 51%에서 지난해 61%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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