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브라질 상파울루주 아메리카나시 상제롬 산업단지 5만㎡ 용지에 연간 2000대의 굴착기(DX225 모델)를 생산하는 공장을 세운다.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 경기를 앞두고 있는 브라질은 도시 개발과 맞물려 굴착기 등 건설장비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브라질 공장이 완공되면 한국과 중국(아시아), 벨기에(유럽), 브라질(남미)을 잇는 `글로벌 생산체계`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