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T로밍` 고객이 국내에서 휴대폰을 이용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해외에서도 간편하게 통화하고,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부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퍼펙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해외에서 한국에 전화를 걸 때 국제전화 접속번호나 국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바로 상대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통화할 수 있다. 또한 해외에서 전화를 받을 때 표시되는 수신번호도 국내에서와 똑같이 나타난다.
또한 고객들은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부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고, 걸려온 전화번호를 정확히 알 수 있어 로밍 요금을 절약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휴대폰에 현지시각과 한국시각을 동시에 표시해 주는 `로밍 듀얼 시계` 서비스도 함께 출시, 사용자들이 해외에서도 한국 시간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
▶ 관련기사 ◀
☞SK텔레콤, 2분기 깜짝실적 기대..`매수`-우리
☞SKT, 인터넷전화 등 재판매…결합상품 활성화
☞SK텔레콤, 현대하이스코에 모바일오피스 구축